한밭대는 중기센터 기업 '마디'와 김은혜 코디네이터가 지난달 30일 충남 한서대에서 열린 '2018년 세종/충남/대전/충북 산학연 우수성과 연합발표회'에서 산학연협력유공자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대전광역시장상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.
'세종/충남/대전/충북 산학연 우수성과 연합발표회'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시, 세종시, 충청남도, 충청북도, 대전/지방중소벤처기업청(충남/충북)이 주관하는 행사로, 대전/세종/충남/충북지역의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지원/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, 포상해 산학협력사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.
대전시장상을 수상한 기업 '마디'는 2015년 창업 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을 통해 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고 제품개발/상용화/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 후 단기간 내에 매출액('17년 기준) 약 9억원, 고용성과(6명)를 창출해 한밭대와의 산학협력으로 기술개발과 사업화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. 주요 기술개발결과로는 공기청정기용 흡착 소재 및 필터개발, 황화수소제거용 무기흡착제등을 개발했으며, 성과로는 특허등록/출원 5건, 상표등록/출원 5건, 제품CE인증 등을 확보해 기술역량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.
김은혜 코디네이터는 약 5년간 중소기업지원업무를 통해 산학협력관계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.
이번 수상에 대해 한밭대 도명식 교수(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센터장)는 "이번 산학연 우수성과 연합발표회는 대학과 중소기업이 그동안 공동으로 개발한 우수기술을 전시/홍보하고 기술혁신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기술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의의가 있다"고 말했다.
Hanbat University
Mecca of industry-university cooperation education
본 센터는 대학의 연구인력과 시설을 활용하여 기술기반이 취약한 지역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하여 1993년 처음으로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2018년 현재까지 26년차에 걸쳐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.